2011년 3월 17일 목요일

방문객들이 오래 머물도록 고착성을 높여라

이베이(Ebay)나 아마존(Amazon), 포토넷(photo.net) 같은 사이트들은 순 방문객 당 머무르는 시간이 몇 시간이나 될 정도로 높은 ‘고착성’을 자랑하고 있다. 무슨 이유일까?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방문하는 순간 떠나지 못하도록 시선을 붙잡아두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다.

사이트를 완벽할 정도로 유용하게 만들어 놓는다면 방문객들이 찾아왔을 때 다른 사이트를 찾을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. 이런 사이트가 바로 내가 추구하는 종류의 사이트다.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더한다면, 습관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얻게 될 것이다.

나는 사진을 좋아하기 때문에 필 그린스펀(Phil Greenspun)의 포토넷(photo.net)과 포토그라피리뷰닷컴(photographyreview.com) 같은 사이트를 즐겨 찾는다. 이 사이트들은 카메라와 렌즈 등에 대해 항상 새로운 사용자의 리뷰와 코멘트를 달아놓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방문하게 된다.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때문에 늘 관심을 갖게 된다.

그만큼 멋진 사이트를 갖고 있다면 사용자들은 사이트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를 잊을 정도로 사이트에 몰두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. 우리 사이트가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? 사용자들이 사이트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면 계속해서 그들을 붙잡아 두도록 노력하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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